농구/NBA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다 내 실수다."
삼성생명이 4일 신한은행과의 원정경기서 패배, 5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승리로 공동 3위까지 기대했으나 잔여 일정에서 가시밭길을 걷게 됐다. 3~4쿼터가 너무 무기력했다. 리바운드서 크게 밀렸고, 상대 2대2에 의한 옵션을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야투율도 난조에 시달렸고 수비활동량도 떨어졌다.
임근배 감독은 "다 내 실수다. 선수들이 힘들긴 할텐데, 조절하면서 운동을 했다. 배혜윤과 김한별은 발목이 좋지 않긴 하다. 나머지 선수들이 슛 던지는 것도 자신이 없었다. 비키바흐도 다운 돼 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임 감독은 "딱히 더 할 말이 없다. 결국 내 잘못이다"라고 밝혔다.
[임근배 감독. 사진 = 인천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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