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부상으로 공백기를 가졌던 스테판 커리(골든 스테이트)의 복귀전이 확정됐다.
‘ESPN’ 등 현지언론들은 5일(이하 한국시각) G-리그 선수들과의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점검한 커리의 팀 합류 소식을 보도했다.
커리는 지난해 10월 31일 피닉스 선즈전에서 왼손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해 전열에서 이탈했다. 수술 이후 휴식, 재활을 거치며 컨디션을 끌어올린 커리는 당초 2일 워싱턴 위저즈전을 통해 복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검진을 통해 복귀시점을 다시 조율했고, 이후 D-리그 팀인 산타크루즈 워리어스에서 훈련을 소화했다.
커리는 부상 당시 복귀까지 3개월이 소요될 것이란 소견을 받았다. 당초 전망보다 복귀가 미뤄진 커리는 오는 6일 토론토 랩터스와의 홈경기를 통해 복귀전을 갖는다. 커리는 부상 전까지 4경기서 평균 28분 동안 20.3득점 3점슛 2.3개 5리바운드 6.5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한편, 골든 스테이트는 커리, 클레이 탐슨의 부상 여파로 14승 48패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14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승차는 5경기다.
[스테판 커리.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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