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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킹덤2' 주연 배두나가 봉준호 감독 '기생충'의 오스카상 4관왕 수상을 축하했다.
'킹덤2'는 5일 오전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연출을 맡은 김성훈 감독·박인제 감독, 김은희 작가와 주연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김상호, 김성규, 전석호, 김혜준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배두나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오스카상(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 수상 쾌거를 언급했다. 그는 봉준호 감독 연출 데뷔작인 '플란다스의 개'(2000)로 인연을 맺었던 바.
이에 배두나는 "'기생충' 팀 축하드린다"라며 "제 주연 데뷔작인 '플란더스의 개'가 봉준호 감독님의 데뷔작이었다. 얼마 전에 개봉 20주년이 지났는데 기분이 이상하더라"라고 기뻐했다.
이어 그는 "'기생충'의 수상이 너무 뿌듯하고 대단하다 싶었다"라고 뜨거운 축하를 보냈다.
'킹덤2'는 죽은 자들이 살아나 생지옥이 된 위기의 조선, 왕권을 탐하는 조씨 일가의 탐욕과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왕세자 창의 피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13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넷플릭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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