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김주헌이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극본 조용 연출 박신우)에 출연한다.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김주헌이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이상인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의학 드라마에서 힐링 로맨스물로 돌아오는 김주헌에게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5일 밝혔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병동 보호사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이들이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힐링 로맨스다. 드라마 '저글러스'를 집필한 조용 작가와 '질투의 화신' '남자친구' 등을 연출한 박신우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김주헌은 아동문학 전문 출판사 상상이상의 대표 이상인 역을 맡았다. 이상인은 고문영(서예지)을 작가가 아닌 셀럽으로 성장시키고픈 야망꾼으로 끈기, 독기, 오기, 처세술을 고루 갖췄지만 뻑 하면 비명에 툭 치면 기절하는 약한 심장의 소유자라는 반전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김주헌은 실력과 카리스마를 겸비한 외과전문의이자 돌담병원에 새로 부임한 원장 박민국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김주헌을 비롯해 김수현, 서예지, 오정세, 박규영 등이 출연하는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6월 방송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