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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서 아재 래퍼와 영 래퍼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친다.
지난 주 힙합 1세대들의 레전드 무대와 리얼 일상 이야기로 첫 방송을 뜨겁게 달군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가 6일 방송에서 아재 래퍼들과 영래퍼들의 Old&Young 콜라보레이션으로 첫 경연에 돌입한다.
주석부터 더블케이, 배치기(무웅·탁), 원썬, 45RPM(이현배·박재진), 허니패밀리(디기리·영풍), 얀키, 인피닛플로우(비즈니즈·넋업샨) 등 12명의 래퍼들은 '2020 대한민국' 컴필레이션 앨범 프로젝트 작업에 앞서 트렌드를 익히기 위해 영래퍼들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갖는다.
지난 주 1회에서는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영래퍼 군단의 한 멤버로 등장해 관심이 집중됐다. 전소연은 더블케이, 넋업샨과 함께 (여자)아이들의 '라이언(LION)'을 경연 곡으로 선정하면서 강렬한 무대를 예고했다. 전소연을 비롯해 현재 힙합신에서 주목 받고 있는 영 래퍼들이 총출동, 영래퍼들의 어떤 곡을 힙합적으로 재탄생 시킬지 주목된다.
이번 경연은 팀마다 각기 다른 음악 스타일과 콘셉트로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주석은 "다섯 팀이 다 1위를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색깔이 다 다르고 개성과 장점이 있어 다섯 팀이 다 우승할 것 같은 막상막하의 무대였다"라며 귀띔했다.
한편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2회는 6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 = 엠넷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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