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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핸섬 타이거즈'가 고려대학교 농구 팀 ZOO와 격돌한다.
오늘(6일) 방송되는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에서는 예선 첫 경기에서 드라마틱한 첫 승을 거둔 핸섬타이거즈의 두 번째 예선 경기가 공개된다.
첫 경기에서 업그레이드 된 경기력으로 짜릿한 승리의 맛을 본 핸섬타이거즈는 고려대학교 ZOO와 격돌한다. ZOO는 고려대학교 체육교육과 농구 팀으로 체력과 조직력이 탄탄해 '제30회 단국대학교 범정 배 전국 대학 아마추어 농구 대회'를 비롯한 3개 대회 우승, 'KUSF 클럽 챔피언십' 남자부(무제한급)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이미 실력이 검증된 대학 농구 강팀이다.
이들이 맞붙는 'SBS 배 아마추어 최강전'은 같은 조 4팀이 경기를 펼치고 동률일 경우 승자승으로 순위를 결정. 세 팀이 동률일 경우엔 다득점, 저실점, 저파울 순으로 점수를 매겨 본선에 진출할 팀을 가른다. ZOO는 이미 앞선 2번의 경기에서 2연패를 기록해 이번 경기의 승패 여부로 본선 진출 여부가 확정된다. 벼랑 끝에 선 고려대 ZOO와 지난 1승으로 기세를 탄 핸섬타이거즈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핸섬타이거즈는 이번에도 서장훈 감독과 함께 ZOO 경기 영상 분석을 진행해 계획적인 전술을 짜며 리그 2차전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과연, 핸섬타이거즈는 젊은 피 ZOO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둘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한편 '핸섬 타이거즈'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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