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LA 레이커스가 가드진을 보강했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6일(이하 한국시각) "LA 레이커스가 FA 가드 디온 웨이터스와 계약을 마쳤다"라고 전했다.
이번 계약에 앞서 웨이터스, J.R. 스미스 영입설이 돌던 레이커스는 트로이 다니엘스를 방출하며 로스터에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1991년생 가드인 웨이터스는 2012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데뷔한 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마이애미 히트를 거쳤다.
통산 412경기에 나서 평균 13.2점 2.8어시스트 2.7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올시즌에는 단 3경기 출장에 그쳤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마리화나 복합물질인 THC를 복용한 뒤 발작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로 인해 소속팀으로부터 1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는 등 경기외적으로 여러차례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 트레이드 데드라인 때 멤피스 그리즐리스로 트레이드됐지만 곧바로 방출됐고 그동안 소속팀이 없었다.
[디온 웨이터스.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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