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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진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인해 대한민국 전체가 위기 상황인 가운데,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연예계와 스포츠계도 마비됐다.
연예계는 모든 행사를 취소 및 연기를 하거나 기자들 초청없이 온라인으로 행사를 소화하고 있으며, 스포츠계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다 이마저도 리그 중단 및 연기라는 초유의 사태에 돌입했다.
▲마스크를 착용한 후 출국하는 연예인들(위부터 아래로 에버글로우, 슈퍼M, 원팀)
해외 일정이 잦은 연예인들은 마스크를 쓰고 공항에 나타나 출국을 하고 있으며, 이마저도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 다녀온 연예인 스태프가 코로나 19 감염 확진을 받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 지난 26일 무관중으로 치러진 KBL리그 전자랜드-KGC 경기(관중으로 가득차야 할 경기장이 적막함만 느껴지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프로야구는 시범경기 취소 및 리그 1주일 연기를 검토하고 있고, 프로축구는 무기한 연기됐다. 무관중으로 진행되던 프로배구와 프로농구는 이사회 회의를 거쳐 리그 중단에 돌입했다. 여자프로농구만이 무관중으로 리그를 강행하고 있다.
6일 오전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284명이다. 연예인과 스포츠 선수들은 대중과 관중의 사랑이 존재의 이유다. 하루 빨리 코로나 19의 진정세를 기다리며 연예-스포츠 스타들의 모습을 걱정 없이 보는 날을 희망한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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