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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지난 2013년 Mnet '보이스 키즈' 우승자 김명주가 가수 김윤설이 되어 돌아왔다.
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7'(이하 '너목보7')에서 김윤설은 '그때 그 참가자 vs 음치 웹툰 작가'로 출연했다.
김윤설은 이어 "내가 예전에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간 적이 있었는데 그땐 아니도 어리고 실력도 많이 부족했었는데 그때 심사위원님께서 해주신 격려와 조언 덕분에 지금까지 음악을 하고 있다. 그래서 그때보다 더 성장한 모습을 꼭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김수철의 '못다핀 꽃 한송이'를 부른 김윤설은 지난 2013년 Mnet '보이스 키즈' 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명주였다. 그는 그후 7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계속 노래 하고 있다는 것을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윤상에게 꼭 알리고 싶었다고.
그리고 그동안 세 번이나 데뷔가 무산되면서 노래를 포기할 뻔도 했었는데 윤상의 조언과 격려를 잊지 않고 앞으로도 열심히 노래를 부르겠다고도 전했다.
무대를 마친 김윤설은 "윤상 코치님이 내 노래에 극찬해 주셨다"고 밝힌 후 "다시 만나뵙게 돼 영광이다"라며 미소를 지었고, 윤상은 "오늘 예전 곡을 이렇게 멋있게 자기 색깔로 다시 불러주니까 너무 고맙다"고 화답했다.
[사진 = Mnet,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7'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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