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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초등학생 아들이 성향을 공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 한서경은 "아들이 '예스맨'에서 벗어나 정말 싫으면 'NO'라고 할 줄 아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남들이 '아들 너무 착하다. 감사한 줄 알라'고 하는데... 나는 너무 안쓰럽고 속상하다"고 토로한 한서경.
이에 신동엽은 "그래도 많은 분이 부러워한다. 사실 우리 아들은 초등학생이긴 하지만"이라고 입을 열었다.
신동엽은 이어 "자기 욕망이 뭔지를 너무! 욕망만! 계속 표현하고! 그리고 자신의 한계도 정확하게 안다. 그래서 공부를 한 10분하면 그 다음에 못 하겠다고 한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신동엽은 "내 아들과 비교하면 지금 행복하신 거다"라고 한서경을 위로했다.
[사진 = MBC '공부가 머니?'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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