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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지석진에게 새로운 핸드폰을 산 소식을 전했다.
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선 유재석과 제작진이 코로나19 여파로 다수의 프로젝트가 중단된 상태에서 긴급 비상 대책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회의 도중 유재석은 지석진에게 "형 나 핸드폰 바꿨다"고 자랑했다. 이에 지석진은 "왜 너답지 않은 짓을 했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뭘 나답지 않은 짓이냐. 2년 약정이 끝나서 바꾼 거다"라고 답했다.
유재석의 말에 지석진은 "너도 약정 생각하냐. 난 약정 이런 거 다 떠나서 생각한다. 피곤하게 왜 그런 걸 생각하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지상렬은 2008년도에 나온 2g핸드폰을 꺼내며 "네이트도 되고 TV도 된다. 그런데 TV한 번 잘못 보면 요금이 50만 원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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