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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최지만이 안타를 추가했다.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노스포트 쿨데이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최지만은 9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시범경기 타율은 .250에서 .263(19타수 5안타)으로 올라갔다.
전날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나서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남긴 최지만은 이날 4번 타자로 들어섰다.
쾌조의 출발을 했다. 1회초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마이크 폴티네비치와 만난 최지만은 우전안타를 때렸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까지 올리지는 못했다.
두 번째 타석은 득점권에서 들어섰다. 타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3회초 2사 2루에서 폴티네비치와 상대한 최지만은 삼진으로 돌아서며 아쉬움을 삼켰다.
6회 세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선두타자로 나서 바뀐 투수 마크 멜란슨과 맞붙은 최지만은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최지만은 6회말 수비부터 달튼 켈리와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7회초 현재 애틀랜타에 1-0으로 앞서 있다.
[최지만.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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