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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르셀로나가 레알 소시에다드에 승리를 거두며 프리메라리가 선두로 올라섰다.
바르셀로나는 8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1-0으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18승4무5패(승점 58점)를 기록해 아직 27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레알 마드리드(승점 56점)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메시는 페널티킥 결승골과 함께 올시즌 리그 18호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브레이스웨이트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메시와 그리즈만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데용, 부스케츠, 라키티치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바, 렝그렛, 피케, 세메도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슈테겐이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후반 36분 메시가 페널티킥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지역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비디오판독 끝에 레알 소시에다드 오야르사발의 핸드볼 파울과 함께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메시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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