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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오반이 사재기 의혹을 재차 해명했다.
오반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도둑이 아닌 저는 도둑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내 가족 내 신앙 내 애완견 내 친구 내 주변인 모두를 모욕당하고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여러분이 원하는 해명을 2년째 늘상 해왔고 조사를 먼저 요구하며 사재기가 허위사실이라는 건에 대한 고소가 대부분 성립됐다. 여러분 한분한분 모두에게 이 사실을 알려드릴 수도 없고 아시는 분들이라고 해도 저를 욕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라며 "너무 아프고 슬프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하 오반 글 전문.
도둑이 아닌 저는 도둑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내 가족 내 신앙 내 애완견 내 친구 내 주변인 모두를 모욕당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원하는 해명을 2년째 늘상 해왔고 조사를 먼저 요구하며 사재기가 허위사실이라는 건에 대한 고소가 대부분 성립되었습니다.
여러분 한분한분 모두에게 이 사실을 알려드릴 수도 없고 아시는 분들이라고 해도 저를 욕하는 것을 멈추지 않으십니다.
너무 아프고 슬픕니다. 정말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원해서 하게 된 순위가 아니에요. 제발 살려주세요
[사진 = 로맨틱팩토리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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