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골프계 전설’ 아니카 소렌스탐(50, 스웨덴)과 게리 플레이어(85, 남아공)가 미국 대통령 자유훈장을 받는다.
미국 백악관은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소렌스탐과 플레이어의 자유훈장 수여식을 오는 23일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자유훈장은 미국의 안전과 이익, 세계 평화, 문화 등에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민간인에게 주는 최고위급 영예다.
소렌스탐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통산 72승을 거뒀다. 메이저 타이틀도 10차례 따내는 등 지난 1990년대와 2000년대 이름을 날렸다. LPGA투어 역사상 59타를 친 유일한 선수이기도 하다.
플레이어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4개의 우승 트로피를 보유하고 있다. 메이저 대회에서도 9차례 정상에 올랐다. 두 선수는 모두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회원이다.
[아니카 소렌스탐.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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