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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첼시가 에버튼을 대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첼시는 9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템포드브리지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 에버튼에 4-0으로 이겼다. 첼시는 에버튼을 상대로 마운트, 페드로, 윌리안, 지루가 릴레이골을 터트렸다. 첼시는 이날 승리로 14승6무9패(승점 48점)를 기록해 3위 레스터 시티(승점 50점)를 승점 2점차로 추격하게 됐다.
첼시는 에버튼을 상대로 지루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페드로와 윌리안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마운트, 길모어, 바클리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론소, 조우마, 뤼디거, 아즈필리쿠에타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아리사발라가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첼시는 전반 14분 마운트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드로의 패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이어받은 마운트는 오른발 터닝 슈팅을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첼시는 전반 21분 페드로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바클리의 패스를 이어받은 페드로는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첼시는 후반 6분 윌리안이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바클리의 패스를 이어받은 윌리안은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첼시는 후반 9분 지루가 득점행진에 가세했다. 지루는 왼쪽 측면에서 윌리안이 올린 크로스를 골문앞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에버튼 골망을 흔들었고 첼시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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