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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토론토가 필라델피아에 완승을 거뒀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9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더네딘에 위치한 TD 볼파크에서 벌어진 2020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9-0으로 승리했다.
토론토 선발투수 맷 슈메이커는 4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회말 트래비스 쇼의 우월 2점홈런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토론토는 3회말 보 비셰트의 우월 솔로홈런으로 1점을 추가했다.
4회말 조나단 데이비스의 좌전 적시 2루타로 2점을 더한 토론토는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중전 적시타로 6-0 리드를 잡았다. 8회말에는 알레한드로 커크가 우중월 2점홈런을 터뜨리는 등 3점을 추가했다.
토론토 소속인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 출신 앤디 번즈는 교체 출전해 1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333.
한편 토론토는 10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선발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했다.
[맷 슈메이커.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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