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핸드폰, 가구, 문고리, 자동차, 실내 가구 등 바이러스 소독제로 주문 급증
호클러 주성분 HOCl, 식약처 식품첨가물 등재물질
4주간 반복 흡입독성, 급성 경구독성, 피부자극성, 부식성 시험 완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에 접어들면서 마스크, 세정제, 소독제 등 개인 위생용품 품귀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 곳곳서 마스크 품절이 계속되는 가운데 11번가 등 온라인 판매채널에 따르면 마스크 거래액은 지난해보다 약 3600% 이상 증가한 걸로 언론을 통해 발표되는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특수를 제대로 맞고 있다.
또한 위메프에 따르면 최근 KF94마스크와 손소독제 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9186%, 손소독제는 1만3064% 급증했고, 11번가도 같은 기간 손소독제 판매가 9771% 폭증했다고 언론에 발표될 정도로 손 소독제 수요도 함께 폭발했다.
국내 프리미엄 향기 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ScentOn, 대표 유정연)이 지난달 출시한 강력 살균 소독제 ‘호클러’(HOCLER)도 수요를 따라잡기 힘들 정도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센트온은 전년도 동기 대비 호클러 상품 주문량이 1,000% 이상 증가하는 등 폭풍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따라서 제품 생산라인을 늘리고 관련 제품을 발 빠르게 출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9일 발표했다.
스프레이형 살균 소독제 ‘센트온 호클러’는 HOCl을 주성분으로 한 강력 살균 소독제다. 손소독에만 사용할 수 있는 일반 손소독제와는 달리 호클러는 세균 및 바이러스가 묻어 있는 핸드폰, 키보드 등 전자제품이나 침구, 식탁, 소파 등 생활용품은 물론 매장 바닥이나 화장실, 자동차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상시소독 제품이다.
또한 KFDA, FDA에서 식품첨가물로도 인증 받은 제품으로 싱크대, 식탁, 행주 등 주방 기구 등의 살균 소독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호클러의 주성분인 HOCl (Hypochlorous Acid, 차아염소산)은 인체 면역시스템(백혈구)이 만들어내는 강력한 살균 성분으로, 전염성이 강한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 등에 대해서 높은 살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센트온의 호클러는 물과 미산성 차아염소산으로만 만들어진 살균 소독제이므로, 살균 작용 후 공기와 만나 물로 변하여 잔유물이 남지 않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무알콜(None-Alcohol) 제품이다.
센트온 유정연 대표는 “호클러는 출시하자마자 개인 위생 제품을 찾는 고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사전 주문이 급증하면서 예약 물량을 맞추기도 힘들 정도다. 한마디로 완판 기록 중이다. 추가 생산을 지속해 원활한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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