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심플리웍스가 한국브랜드대상이 주관하는 2020한국브랜드리더대상 '세안(케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브랜드리더대상은 2020 한 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대한민국 브랜드 시장을 이끌어갈 우수 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국내 유수의 브랜드 시상식이다.
'심플리웍스'는 와디즈에서 '피부, 시간, 지갑을 위한 세수 혁신 프로젝트 <세수한번>' 으로 72,942,200원 펀딩에 성공하며 시작된 브랜드로, 많은 소비자가 평소 불편하다고 생각했던 복잡한 세안 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클렌저 <세수한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당당히 눈도장을 찍었다.
심플리웍스의 백승엽 대표는 소비자들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크고 작은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창업했다고 밝혔는데, 실제로도 대표 제품인 '세수한번'은 대다수의 여성들이 선크림이나 메이크업을 지우기 위해 이중 세안을 하는 것에 착안, 단 한 번의 세수로도 블랙헤드는 물론, 메이크업을 지워낼 수 있도록 개발해 여성들의 클렌저 구매비용과 세안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에 집중한 제품이다.
또한 성분에 대한 의구심을 없애기 위해 유해성분 불검출 및 피부 무자극 시험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러한 제품력에 대한 확신 덕택인지 세수한번은 펀딩 첫 회부터 제품을 쓰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제품을 구매하고 있는, 이른바 '재구매 고객층'이 두터운 것이 특징이다. 이는 마케팅에 거대한 비용을 들이지 않는 대신, 한번 구매했던 고객에게는 계속해서 혜택이 돌아가게 하겠다는 백승엽 대표만의 독특한 경영 철학 때문이다.
이에 한국브랜드대상은 “착한 성분과 철학으로 '세안'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심플리웍스의 아이디어와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더욱더 성장하는 심플리웍스의 미래를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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