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이상준 "박항서 감독 베트남 보건당국 관리 받고 있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감독 박항서의 근황이 공개됐다.

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황영진은 "베트남은 '박항서 매직'이라고 베트남인들이 한국인들을 굉장히 좋아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근데 베트남 역시 지난달 29일부터 한국인 무비자 입국을 전면 금지했다"고 밝힌 황영진.

이에 이상준은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보건당국의 관리를 받고 있다고 한다. 이유는 지난달 23일에 한국에서 입국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입국 직후 하노이 질병통제센터에서 건강진단과 역학조사를 받고 이상 없음을 확인했지만 지속적으로 점검 예정이라고 한다"고 박항서 감독의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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