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타제국이 약 1개월 동안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시장개척과 K-Pop 공연 등을 준비하면서 꾸준히 업무협의를 해온 업체와 2020년 3월 6일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상황 악화로 거의 모든 공연이 취소되고, 해외 진출에도 난항을 겪고 있는 와중에 얻은 성과라 더욱 빛을 발한다.
이번에 스타제국과 협약을 체결한 인도네시아 결제플랫폼 서비스 기업은 페떼 비사갈라타테크놀로기(PT. Bisa Galata Technologi)라는 업체로 인도네시아 유명 무슬림 여행서비스 포털업체인 tikethaji.com과 모바일 결제서비스 업체인 payago.co.id의 설립자인 Taufik이 공동 창업한 기업이다. 페떼 비사갈라타테크놀로기(PT. Bisa Galata Technologi)의 대표인 레인 르날디(Raine Renaldi)는 인도네시아 유명 예약 사이트인 tiket.com이 설립자이며 운영자이기도 하다.
스타제국은 페떼 비사갈라타테크놀로기(PT. Bisa Galata Technologi)와의 협약 체결로 인도네시아에서 K-Pop 공연 티켓 판매 및 마케팅 활동에서 막강한 지원군을 갖게 된 것이다. 또한, K-Pop 팬과 아티스트들을 연결하는 LODI 플랫폼을 인도네시아에 안착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3월 6일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페떼 비사갈라타테크놀로기(PT. Bisa Galata Technologi)는 3월 9일부터 자사 플랫폼과 서비스에 스타제국과의 K-Pop 프로젝트 수행에 대해 안내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라마단 기간인 4월 24일부터 5월 24일까지는 공연에 앞서 팬사인회 및 팬미팅을 기획하고, 라마단이 끝나는 주에 대대적인 콘서트를 여는 것도 협의 중에 있다.
이번 팬미팅 및 콘서트는 스타제국의 현 주력 스타인 임팩트를 중심으로 2019년 10월 데뷔한 신예 걸그룹 아리아즈를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고, 스타제국 초청으로 유명 아이돌을 참여시킬 계획이다. 이에 대해 인도네시아에서 본격적인 마케팅활동을 페떼 비사갈라타테크놀로기(PT. Bisa Galata Technologi)가 맡아서 진행을 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페떼 비사갈라타테크놀로기(PT. Bisa Galata Technologi)는 점점 성장하는 인도네시아 내 K-Pop 시장에서 선두주자가 되고자 하는 꿈을 갖고 있으며, 단순한 에이전트가 아닌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스타제국이라는 기획사와 협력을 함으로써 빠르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스타제국의 인도네시아 진출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답답하고 해답을 찾지 못하는 한국 K-Pop 시장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 되었다. 스타제국의 Gregory 이사는 “지코가 인도네시아 핫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도네시아 K-Pop 시장은 큰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라고 언급하며, “이번 협약은 스타제국이 왕년의 제국 건설의 초석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스타제국은 이번 LODI 플랫폼 서비스를 기획하며, 인도네시아 시장을 첫 번째 타겟 시장으로 잡고 인력을 파견하여 개척을 해왔다. 그 첫 성과가 이번 협약으로 결실을 맺었으며, 앞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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