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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부러우면 지는거다', 부럽지 않고 부담스러운 이유 [이승록의 나침반]

시간2020-03-10 16:00:01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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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관찰 예능'이란 그럴듯한 표현으로, 방송국이 타인의 사생활을 얼마나 더 적나라하게 파고들 수 있는지, 그 경계를 하나 더 무너뜨린 프로그램이다.

연예인이 먹고 자고, 누굴 만나고 하는 일상을 담은 MBC '나 혼자 산다' 같은 프로가 '관찰 예능'의 기본적인 단계라면, TV조선 '아내의 맛'처럼 결혼 생활을 낱낱이 담거나, '연애의 맛' 같은 연예인 소개팅 프로는 좀 더 사적인 영역에 침투한 '관찰 예능'이다.

대신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연애의 맛'처럼 미혼 커플을 소재로 다루면서도, '실제 커플'을 섭외함으로써 출연자들의 관계를 시청자들이 의심할 여지를 남기지 않았다. 제작진이 '대본은 없고, 둘의 관계는 진짜'라고 주장할 필요조차 없어진 셈이다.

그럼에도 '부러우면 지는거다'가 우려되는 건, 카메라가 단순히 '실제 커플'의 데이트 일상으로 '진정성'을 강조하는 것을 넘어 지극히 사적인 영역까지 들어갈 수 있음이 첫 회부터 노출됐기 때문이다.

배우 최송현, 다이버 이재한 커플이 집 안에서 데이트하다 뽀뽀를 하고, 셰프 이원일이 인터뷰 중 여자친구 김유진 PD의 목에 입을 맞추는 장면들이 그랬다.

커플 간 흔한 스킨십으로 치부할 수 있겠으나, 이러한 스킨십이 카메라를 통해 안방까지 전파를 타고 시청자들이 지켜보게끔 하는 건 다른 문제다. 과연 이런 장면들이 시청자들이 궁금해 할 커플의 '일상'인지, 굳이 보여주지 않아도 될 커플의 '사생활'인지 제작진은 고민해 볼 필요 있다.

누군가는 그들의 '사생활'을 흥미롭게 지켜봤을 수 있겠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타인의 '사생활'을 앞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은근한 죄책감과 더불어 민망하고 불편한 감정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공원에서 데이트하는 커플들을 바라보면 흐뭇해지는 것과 한 커플이 벤치에서 입을 맞추는 모습을 대놓고 바라보는 건 전혀 다른 감정인 것과도 같다.

아무리 당사자들이 보여지는 게 상관 없다 할지라도, 타인의 사생활까진 굳이 보고 싶지 않은 시청자들도 있는 것이다. 그것을 그저 '부러워서 그렇지?'라고 한다면 제작진의 사려 깊지 못함이다.

'관찰 예능'은 직관적으로 말하면 '사생활 공개 예능'이다. 어떤 은밀한 사생활도 방송을 탄 순간, 만천하가 보는 '공개 사생활'이 된다. 온라인에 영영 떠도는 '영원히 지울 수 없는 사생활'이 된다.

이러한 '사생활 공개 예능'의 책임을 유념한다면, 출연진이나 제작진 모두 '일상'과 '사생활'의 경계부터 분명히 하고 프로그램을 제작해야만 한다.

이렇게 '사생활 공개'의 책임보다 자극에만 매몰되다가, '관찰 예능'이랍시고 언젠가 더 적나라한 '사생활 공개 예능'이 나오진 않을까 걱정된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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