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필(Fil)이 카카오M 산하 프로듀서 플렉스엠과 공동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0일 플렉스엠에 따르면 필은 최근 공동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필은 2018년 12월 디지털싱글 “내가 널 버리는 거야”로 데뷔하였다. 또한 지난해 '닥터 프리즈너' OST 등 다양한 앨범 참여와 더불어 윤종신 등이 참여한 015B의 연작 프로젝트인 New Edition의 11번째 싱글 '325km'에 객원 보컬로 참여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빨간양말공장의 임동균 대표는 “필이 가진 음악적 역량과 플렉스엠이 가진 우수한 콘텐츠 기획력이 더해진다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아티스트로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이 함께 하게 된 결정적 이유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2020년에는 필이 가진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음악을 많이 들려드릴 계획이다”라며 앞으로의 활동 각오를 전했다
플렉스엠 측은 “필이 갖고 있는 뛰어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과 빨간양말의 프로듀싱 능력이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는 점이 함께 하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 라고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필은 오는 3월 중순 첫 싱글 발매를 할 예정이다.
[사진 = 플렉스엠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