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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세인트루이스가 에이스 잭 플래허티의 역투에도 역전패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젯블루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서 2-3으로 역전패했다. 9승8패가 됐다. 보스턴은 7승11패.
세인트루이스는 1회초 선두타자 토미 에드만의 볼넷, 폴 데종의 좌전안타, 란젤 라벨로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브레드 밀러가 선제 2타점 우전적시타를 터트렸다. 보스턴은 4회말 케빈 필라의 좌측 2루타에 이어 크리스티안 발퀘즈가 추격의 1타점 좌측 2루타를 날렸다.
보스턴은 6회말 조나단 루크로이, 필라, 채드 드 라 구에라의 볼넷으로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잰트젠 위트의 역전 2타점 우전적시타로 승부를 갈랐다. 선발투수 브라이언 존슨은 3이닝 3피안타 1탈삼진 3볼넷 2실점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이자 에이스 잭 플래허티는 3이닝 3피안타 5탈삼진 2볼넷 무실점했다. 5일 뉴욕 메츠전서 4이닝 5피안타 2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주춤했으나 이날은 이름값을 했다.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3.09.
[플래허티.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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