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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미래와 미래가 만났다.
한국미래에너지는 "10일 대전시 서구 한국미래에너지 본사에서 프로당구 선수 이미래와 선수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이미래는 '신한금융투자 PBA-LPBA 파이널'부터 한국미래에너지 로고가 표기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미래는 한국 여자당구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아마추어 시절 세계 여자 3쿠션 선수권대회 준우승을 했으며 프로 전향 후에는 메디힐 LPBA 챔피언십 우승, 웰컴저축은행웰뱅 LPBA 챔피언십 준우승을 거뒀다.
한국미래에너지 김요한 대표이사는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경기를 하자는 마음가짐과 부족한 점을 이겨내고자 하는 이미래 선수의 열정과 노력이 한국미래에너지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 이미래 선수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브라보앤뉴 장상진 대표는 "당구 시장에서 일반 기업의 선수 후원이 아직은 많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한국미래에너지의 선수 후원에 정말 감사를 드린다"라며 "아울러 한국미래에너지의 협약을 통해 이미래 프로가 PBA-LPBA 투어에서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미래는 "이름이 같아서 더 마음이 가는 후원사인 것 같다. 용품 후원이 아닌 일반기업의 후원이라 더 의미가 있고 감사하다"라며 "한국미래에너지의 후원을 받은 만큼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훌륭한 프로 선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한국미래에너지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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