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프랑스 리그에서 활약 중인 석현준이 한국 프로스포츠 선수 중에서는 최초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트루아는 14일(한국시각)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2명의 선수가 검사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 프로팀 선수 1명과 유소년 선수 1명이다. 양성 반응을 보인 2명의 선수는 자가 격리 조치됐다'고 전했다. 프랑스 르퀴프 등 현지언론은 '석현준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트루아는 14일 오전 르망을 상대로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2 29라운드를 치를 예정이었다. 이에 앞서 프랑스축구협회는 프랑스에서의 모든 축구 경기를 금지하는 결정을 내렸고 트루아와 르망의 경기는 연기됐다.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가 발생한 트루아는 예정되어 있던 팀 훈련도 취소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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