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유타 재즈와 최근 맞붙었던 토론토 랩터스가 한 숨 돌렸다.
NBA.com은 14일(이하 한국시각) "토론토 랩터스는 선수, 코치, 스태프 등 모든 멤버가 코로나19에 대해 음성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토론토는 지난 10일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비빈트 스마트 홈 아레나에서 유타 재즈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그런데 유타 루디 고베어, 도노반 미첼 주니어가 12일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고, NBA 사무국은 곧바로 정규경기를 중단했다. 최소 1달간 치러지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30개 구단에 연고지로 돌아갈 것을 권고한 상황이다.
문제는 최근 유타와 맞붙었던 팀들이다. 고베어와 미첼 주니어는 10일 토론토전에 정상 출전했다. 토론토는 구성원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NBA.com은 "한 가지의 결과는 미정이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NBA.com은 "토론토는 이 상황에 대해 계속 경계할 것이다. 사회적 거리를 두거나 손 위생에 신경 쓸 것이며, 가장 중요한 건 모두 건강을 주의 깊게 감시하는 것이다. 토론토 관계자들은 캐나다 보건 당국과 전염병 전문가들로부터 지속적인 지도를 구했다"라고 밝혔다.
[토론토 랩터스 선수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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