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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날두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신의 호텔 'CR7'을 병원으로 변경해 운영하기로 했다는 뉴스가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5일(한국시각) '호날두가 포르투갈에 있는 자신의 호텔을 병원으로 변경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호날두가 의료진의 급여와 진료비까지 모두 부담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사태에서 호날두의 선행이 주목받았지만 해당 뉴스는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마르카는 논란이 계속되자 해당 기사를 삭제한 상황이다.
다수의 유럽 현지 언론 해당 뉴스에 대해 관심을 드러내면서도 오보라고 전했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거짓 뉴스로 이어진 잘못된 소식이 어디서 시작됐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호날두의 소속팀 유벤투스의 수비수 루가니는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상황이다. 이탈리아 세리에A는 다음달까지 리그 일정을 중단한 가운데 호날두는 자신의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에 머물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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