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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스포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장 연장을 결정했다.
부산지방공단스포원(이하 스포원)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스포츠센터, 체육시설 및 경륜·경정 임시휴장을 4월 9일까지 2주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라고 19일 밝혔다.
스포원은 지난 2월 23일 처음 휴장을 결정한 이후 세 번째 연장 결정을 내렸다.
이 기간 동안 스포원 전 직원은 휴업을 실시하며 평균임금의 70%만 지급 받는다.
스포원은 "이번 연장 결정으로 지난 2월 23일부터 약 6주간 임시휴장을 하게 돼 올해 수익이 크게 감소 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면서도 "휴장기간 중에도 시민 안내를 위한 콜센터는 지속 운영하며 주요부서의 경우 당직근무 형태로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스포원 관계자는 "휴장 종료 후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스포원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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