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하이에나' 뜬금 멜로신도 김혜수 눈 보면 감정 절로…갓혜수!" [MD인터뷰④]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주지훈이 '하이에나'에서 김혜수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주지훈은 19일 오후, 넷플릭스 '킹덤2'와 관련 온라인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13일 공개된 '킹덤2'는 죽은 자들이 살아나 생지옥이 된 위기의 조선, 왕권을 탐하는 조씨 일가의 탐욕과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왕세자 창의 피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주지훈은 시즌1에 이어 백성들을 지키기 위해 멈출 수 없는 싸움을 이어가는 왕세자 이창 캐릭터로 분해 처절한 성장기를 펼쳤다.

이날 주지훈은 SBS 토일드라마 '하이에나'에 이어 '킹덤2'까지 두 작품 모두 동시에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금은 집에만 있어야 하니까, 대중의 반응을 찾아보면서 혼자 오타쿠처럼 즐기고 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그는 "어떤 작품을 찍든 나름의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좋은 말씀들을 들으면 배우가 그것만큼 기쁜 게 어딨겠나"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주지훈은 "'하이에나'도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되고 있다"라고 깨알 같이 홍보했다.

'하이에나'의 상대역인 김혜수에 대해선 "너무 좋다. '갓혜수'"라고 외치며 "가끔 뜬금없이 멜로가 깊어질 때가 있는데, 김혜수의 눈을 바라보면 절로 감정이 나온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킹덤2'와 '하이에나'로 함께하고 있는 전석호에 대해선 "확실히 오랜 시간 같이 하면서 나오는 케미가 있다. 그런 거 있지 않나. 눈만 봐도 딱딱 들어맞는 호흡 말이다. 우리 (전)석호가 예뻐죽겠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 = SBS, 넷플릭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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