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의 군 입대 후 근황을 전했다.
최민환은 19일 FN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편지를 남겼다. 그는 편지를 통해 "저는 아주 잘 지내고 있다. 생각보다 제가 군대 체질이었나 보다. 팀에서 항상 막내 생활만 하다가 여기서는 제일 맏형이다 보니 너무 재미있게 잘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걱정보다는 시간이 빨리 지나갈 테니 다들 부디 몸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우리 또 얼른 무대에서 보자"며 "보고 싶고 다들 사랑한다.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민환은 지난달 24일 입대했으며,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끝낸 뒤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한다.
이하 최민환 편지 손전문.
보고 싶은 프리마돈나에게
안녕하십니까? 99번 훈련병 최민환입니다!
훈련소 입대 전에 뭔가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온 것 같아서 계속 마음에 걸렸었는데…
이제서야 이렇게 편지를 쓰네요!
다들 잘 지내고 있는 거죠? 저는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제가 군대 체질이었나봐요! 팀에서 항상 막내 생활만 하다가 여기서는 제일 맏형이다 보니 너무 재미있게 잘 생활하고 있어요!
계속 여기서 생활하다 보니 바깥 세상 소식도 궁금하네요!
걱정보다는 시간이 빨리 지나갈테니 다들 부디 몸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우리 또 얼른 무대에서 봅시다!
저 진짜 잘하고 갈게요! 걱정마세요!
보고 싶고 다들 사랑합니다. 화이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