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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공단)은 "4월 3일까지 국민체력100 신규 체력인증센터 총 18개소를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라고 19일 밝혔다.
공단은 "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 측정 후 맞춤 운동을 처방 받은 국민이 인근 국민체육센터 및 공공스포츠클럽 등에서 운동하고 나아가 인근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 등에서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체육과 건강관리가 통합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단은 "현재 서울권, 충남권, 경상권에 이어 4번째로 전라권 거점 체력인증센터도 신규로 공모한다"라고 전했다.
공단은 "거점 체력인증센터는 권역별 체력인증센터 교육 및 점검, 출장전담반을 운영하는 등 해당 권역의 국민체력인증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재기 이사장은 "체력과 건강관리의 필요성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는 지금,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유치를 통해 대국민 체육복지의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국민체력100 사업에 대해 "만 11세 이상의 국민을 대상으로 과학적 체력수준 측정, 맞춤형 운동처방 및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국민 체육복지 서비스다. 현재까지 120만 명 이상이 체력인증 서비스를 이용했다"라고 설명했다.
신규 체력인증센터 공모 및 이번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체력100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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