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러 고소 방침→철회' 정준, 언론과 인터뷰 예고 "내 생각 들어봐달라"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정준이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밝히겠다고 한다. 악플러들을 고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뒤 과거 자신이 일부 정치인들을 상대로 쓴 댓글들이 공개돼 논란이 인 정준이다.

정준은 2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 소식을 알리며 "오늘 오전 8시 20분에 전화 인터뷰 합니다. 제 생각 들어봐 주세요 그리고 뭐가 잘못된 건지 생각해 봐주세요"라고 전했다.

정준은 19일 당초 고소 계획을 바꿔 "전 대인배라 결이 같고 싶지 않아서 악플러 분들 용서해드릴게요. 고소 안하기로 했어요"라며 "왜요? 뭐 전 대인배니까요. 전 같은 프레임으로 들어가고 싶지 않네요"라고 한 바 있다.

[사진 = 정준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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