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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톰 행크스, 리타 윌슨 부부의 건강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톰 행크스의 대변인 레슬리 다트는 19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과 인터뷰에서 “톰과 리타는 매우 잘하고 있으며, 계속 회복하고 있다”면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가진 건강한 성인은 회복이 중요한데, 이들은 매일 나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톰 행크스 17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굿 뉴스를 전한다. 양성 판정 받고 일주일이 지났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자가 격리를 했고, 증상은 그대로다. 열은 없고, 기침이 난다. 빨래하고, 설거지 하고 나서 쇼파에서 낮잠을 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좋아하는 타자기를 가져왔다”면서 인증샷을 올렸다.
타자기 이름이 ‘코로나’다. 톰 행크스는 타자기 애호가로 유명하다. 지난 30년 동안 수백대의 타자기를 수집했다. ‘타자기가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책도 냈다.
한편 존스 홉킨스 대학 측에 따르면, 코로나 감염자는 23만 5,404명이며 이 가운데 9,785명이 사망했다.
[사진 = 톰 행크스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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