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키움 외국인 선수 3인방이 27일 입국한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외국인 선수 제이크 브리검, 에릭 요키시, 테일러 모터가 27일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델타항공 1573 항공편을 이용해 입국한다"라고 23일 밝혔다.
키움은 "외국인 선수들은 대만 스프링캠프 종료 후 미국 플로리다로 이동해 개인 훈련을 하고 있었으나 팀 훈련에 합류하기 위해 한국 입국 의사를 밝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한국 입국 시 특별 입국 절차에 따른 특별 검역 조사를 받는다"라며 "이후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검진 및 진단 검사를 받을 계획이며 음성 판정이 나오면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손혁 감독은 "외국인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서 입국하는 것으로 전해 들었다"라며 "자체 청백전과 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잘 이끌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키움은 22일 오후 2시부터 자체청백전을 진행한다. 이날 경기는 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중계된다.
[지난 1월 31일 대만 스프링캠프에 출국할 당시 제이크 브리검(왼쪽)과 에릭 요키시.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