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여파일까…함소원, 충격적인 악플 공개 "시어머니한테 잘해라"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도 넘은 악성 댓글을 공개, 고통을 호소했다.

함소원은 2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 한때 안무가였던 님. 디엠(DM)그만 보내세요. 상처 안 받는 저도 가끔은 상처 받습니다"라고 글을 적으며 여러 장의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악플러는 입에 담을 수 없는 수준으로 함소원에게 욕설을 퍼붓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그는 과거 자신이 안무가라며 "엄마로서 네가 하는 게 뭐가 있냐", "몸치 주제에 뭔 춤을 추냐", "시어머니한테 잘해라", "남편이 불쌍하다", "네가 왕이냐", "그따위로 살지마라", "내 눈에 띄지 마라", "늙은 티 내지마라" 등의 내용을 끔찍한 욕설을 섞어 비난했다.

협박성 메시지까지 쏟아지자 함소원이 직접 고통을 호소하고 나선 것이다. 네티즌들은 "저런 놈들은 고소를 해야 한다", "응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걸 알아달라" 등 함께 분노하며 함소원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 남편 진화와 출연 중인 함소원은 지난 방송에서 진화의 어머니이자 자신의 시어머니인 마마와 고부갈등을 겪어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함소원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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