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계획이 뭔가?"…이재한, 여친♥ 최송현 母 첫만남에 긴장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최송현, 다이버 이재한 커플이 최송현 어머니를 만난 모습이 23일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방송된다.

지난 방송에서 최송현은 부모님에게 이재한을 결혼하고 싶은 사람으로 이야기한 적 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두 사람은 현재 공개 연애 중이지만 아직은 최송현 부모님의 허락을 구하기 전으로, 이번에 이재한이 정식으로 최송현의 어머니와 첫 만남을 가진 것이다.

촬영 당시 최송현과 이재한은 선물을 한아름 준비해 어머니와의 약속 장소에 먼저 도착했다. 어머니가 도착하기 전까지 자리에 앉지도 못하고 연신 첫인사 리허설을 한 이재한을 보며 최송현도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드디어 최송현의 어머니가 도착하고 이재한은 어머니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언제나 바다처럼 넓고 편안한 분위기를 보여줬던 그의 모습과는 달리 바짝 얼어붙어 어색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재한이 준비한 편지를 받은 어머니가 갑자기 낭독을 하자 웃음이 터졌는데, 이재한이 직접 읽으며 진심을 전했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최송현의 어머니는 잠시 뜸을 들이더니 "앞으로…, 계획이 뭔가 궁금해"라며 본격적으로 이재한에게 질문을 던졌다. 한껏 긴장된 상황 속에서 이재한이 과연 어떤 이야기를 전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 =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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