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정다래가 25세에 은퇴, 유튜버로 변신한 사연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정다래와 140만 파워 유튜버 나름이 출연했다.
이날 정다래는 “결정적으로는 대표팀에서 어깨 근육이 파열돼서 은퇴하게 됐다. 25살 때다”라고 밝혔다.
이어 “너무 어려웠다. 저는 이때까지 계속 운동을 했었던 사람이고 어떻게 나아가야 될 지가 막막하더라. ‘나는 뭐 먹고 살아야 되지?’라는 생각도 들고 좀 힘들었다. 그래서 제가 잘할 수 있는 수영 쪽을 보여드리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저도 유튜브에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다래는 “처음에는 되게 쉬울 줄 알고 그냥 무작정 뛰어들었다. ‘나는 정말 백만 유튜버가 될 거야!’ 하고 시작을 했었는데 현실을 보면 현타가 오는 것”이라며 “이게 시즌을 타는 거라서 여름에만 붐이 올라오고 겨울에는 많이 안 보더라”라고 털어놨다.
[사진 = 채널A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