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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새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 제작진이 첫 대본 리딩 현장을 25일 공개했다.
5월 첫 방송 예정인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연애 세포가 퇴화된 남녀가 저녁 식사를 매개로 감정을 회복하고 사랑을 찾아가는 맛있는 한끼 로맨스"라는 설명이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첫 대본 리딩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고재현 PD를 비롯해 배우 송승헌, 서지혜, 이지훈, 손나은, 예지원, 박호선, 고규필, 이현진 등이 참석했다. 전작에서 호흡 맞춘 경험이 있는 고재현 PD와 송승헌은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반영하며 의기투합했다.
고재현 PD는 "훌륭한 배우 분들이 작품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끝나는 날까지 안전하게 촬영에 임하도록 잘 부탁드린다"는 인사말로 각오와 당부를 전했다.
본격적인 첫 대본 리딩에서 송승헌은 음식 심리학을 전문으로 하는 정신과 전문의 김해경 역을 차분하게 소화했다.
웹 전문 채널 '2N BOX'의 PD 우도희 역으로 분한 서지혜는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 뛰어난 순간 몰입도를 보여줬다.
이지훈은 대학시절 우도희의 첫사랑이자 의학전문기자 정재혁, 손나은은 김해경의 첫사랑이자 SNS 셀럽인 피트니스 강사 진노을 역이다.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후속으로 5월 첫 방송.
[사진 = 빅토리콘텐츠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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