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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김해나 아나운서가 할아버지 분장 후 팔로워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김해나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팔로워 물갈이. 그래 언팔하려면 하세요. 이런 게 좋은 데 어떡해. 이게 나야"라고 적고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노인 분장을 하는 김해나의 모습을 담고 있다. 그는 은발 가발에 체크 셔츠와 조끼까지 갖춰 입었으며, 진지한 표정으로 얼굴에 주름까지 그려 넣고 있다.
김해나는 앞선 게시물을 통해서도 "어제 할아버지 셀프 분장 사진 올리고 순식간에 약 150명이 나를 언팔했다"고 말하면서 "진짜 김해나를 원치 않는 분들이었나 보다. 난 맨날 주접 떠는 사람인데 잘가요"라며 씁쓸해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찐팔로워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너무 열심히 하셔서 최고" "분장 보고 많이 웃었어요" 등 댓글로 응원했다.
한편 김해나는 퀴즈쇼 '잼라이브'에서 MC 잼누나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 = 김해나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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