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영, 아시아인 향한 인종차별에 일침…"슬프다, 우린 함께 싸우고 있잖아"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소녀시대 티파니 영이 코로나19로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심각해지자 일침을 날렸다.

티파니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감정적으로 힘든 시기다"며 "나는 집에서 내가 할 일을 해오고 있다"고 적으며 반려견과 함께 한 근황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의 아시아인들이 직면하고 있는 인종차별을 보는 건 날 슬프게 한다. 이 급격한 시기를 지나 모두가 인간성과 사랑을 기억하길 바란다. 우리는 함께 싸우고 있다. 세상은 포옹을 필요로 한다"라고 덧붙이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자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아시아인 인종차별이 심화됐다. 이에 할리우드를 활동지로 삼은 여러 아시안계 배우들은 "인종차별을 멈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티파니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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