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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제아가 불법 성착취 영상물 공유 사건인 'n번방' 사건에 대해 "무력감을 떨치고 끝까지 할 수 있는 행동을 하자"고 역설했다.
제아는 26일 밤 자신의 SNS에 "'n번방' 사건 관련 국민청원에 계속 동참하면서도, 당장 제가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팠다. 비슷한 일들이 여태 일어났고,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너무 화가 나고 소름이 끼친다"고 적었다.
이어 "제2, 제3의 'n번방'이 생겨나지 않기 위해선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것 밖에 없다. 무력감을 떨치고 우리 끝까지 할 수 있는 행동을 하자"며 "#n번방가입자_전원처벌", "#n번방가해자_전원처벌", "#n번방_강력처벌", "#n번방_이용자_전원_신상공개"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n번방' 사건은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에게 성 착취 영상물을 찍도록 강요하고, 해당 영상을 '텔레그램' 채팅방에서 판매한 성범죄 사건이다.
한편 제아가 속한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지난 1월 디지털 싱글 '2019년 겨울 첫눈으로 만든 그댈 2020년 눈으로 다시 만들 순 없겠지만'을 발표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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