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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조명섭이 '애어른' 매력을 뽐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조명섭이 광고 촬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들은 드라마 보기가 취미라는 조명섭에게 "요즘 드라마를 보냐"고 물었다. 이에 그는 "가장 최근 거다. '학교 2017'"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MC들은 "지금 2020년 아니냐"고 했다. 이에 조명섭은 "저는 3년 전이 3일 전 같다. (세월이) 참 빠르다"고 말해 폭소케했다. 이어 그는 "제 또래와 한번 놀고 싶다. 밥 먹고 다방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조명섭은 "이태원은 안 가보고 명동은 한 번 가봤다"고 밝혔다. MC들이 "인사동은 가봤냐"라고 질문하자 그는 "안 가봤다. 가면 인사 많이 할 것 같아서"라는 아재 개그로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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