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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라파엘 나달(34), 파우 가솔(40) 등 스페인 출신 스포츠 스타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모금 운동에 나서고 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홈페이지는 28일(한국시각) "나달과 가솔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를 장려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개인 SNS를 통해 스페인 국민들에게 단합을 호소했다. 이들의 목표 모금액은 1100만 유로(약 149억원)다.
나달, 가솔과 더불어 이케르 카시야스, 페르난도 알론소, 펠리시아노 로페즈, 다비드 페레르 등 스페인 출신 스포츠 선수들이 가세해 모금 운동에 동참한다.
30일 현재 스페인은 확진자수가 7만 8000여명, 사망자수도 6500여명에 달해 유럽에서 이탈리아 다음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국가다.
[라파엘 나달.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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