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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 점점 더 깊은 미궁 속으로 빨려들어갔다.
30일 방송된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선 지형주(이준혁)과 신가현(남지현)이 오해를 풀고 리셋의 비밀을 풀기 위해 이신(김지수)에게 접근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그런데 이신이 도리어 지형주를 불러 "저도 형사님께 부탁드릴 게 있어요"라며 리셋에 참여한 인물들의 정보를 캐내달라고 요청한 것. 신가현은 이신의 행동을 두고 "대체 속셈이 뭘까요"라고 의아해했다. 결국 지형주와 신가현은 서로가 파트너가 되어 진실을 밝히기로 결심했다.
그 사이 배정태(양동근)는 괴한들에게 납치됐다가 가까스로 도망치는 일이 벌어졌다. 반면 이를 알 리 없는 지형주와 신가현은 배정태의 행방을 뒤쫓았는데, 특히 신가현은 배정태의 숙소에서 그가 그동안 자신을 포함해 리셋에 참여한 인물들을 몰래 관찰하고 있었단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그 순간 배정태의 휴대폰으로 이신의 전화가 걸려왔고 신가현이 받은 줄 몰랐던 이신은 "정리하세요"라고 지시했다. 이신은 배정태가 아닌 것을 알고 급하게 전화를 끊었으나, 신가현은 이신과 배정태의 관계에 이미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마지막 장면에선 지형주에게 정체불명의 인물이 나타나 위협하고, 신가현은 누군가 자신에게 다가온 것을 깨닫고 놀라며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이날 방송이 마무리됐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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