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SBS골프가 1일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내 손안에 필드 골튜브(이하 골튜브)’를 8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SBS골프는‘골튜브’에 대해 "국내 골프방송 최초로 시도되는 TV와 유튜버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라며 "골프의 계절로 접어들었지만, 국내외 골프대회의 기약 없는 개막 연기와 봄 라운딩을 즐기지 못하는 골프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단비 같은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SBS골프는 구체적으로 "‘골튜브’는 골프 유튜브 크리에이터 원톱인 심짱골프와 대세로 떠오른 홍인규골프TV, 그리고 KLPGA투어 해설위원들의 라이브 토크쇼를 하나로 모았다"고 설명했다.
SBS골프는 프로그램에 대해 "심짱골프는 그의 대표 인기 콘텐츠인 장타레슨을 들고 나왔다. 유명 투어 프로들이 직접 출연해 장타비법을 공개하는 ‘심짱의 나드짱’ 코너로 선수들의 드라이버샷 꿀팁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지난해 KLPGA투어 상금랭킹 2위인 장하나(BC카드)가 첫 회 출연하며 KPGA투어 장타자 김태훈 등 스타 골퍼들이 줄줄이 방문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홍인규는 ‘맞짱대결’ 콘셉트인 ‘홍인규의 찐 골프대결’로 색다를 재미를 보여준다. 실제 투어프로와 최고 아마추어 선수들의 대결을 펼치는 내용으로 첫 회에는 ‘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골프대회’ 최종 우승자와 KPGA투어 안백준 프로가 맞대결을 펼친다"고 덧붙였다.
또한, "KLPGA투어 중계진들의 ‘골방토크(골프방송토크)’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SBS골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로 방송된다"며 "LG유플러스 골프 해설위원 김홍기, 김황중이 MC를 맡아 입담을 자랑하고, 그간 방송에서 전하지 못한 골프계 뒷담화(?)를 고덕호, 김영 프로 등이 출연해 팬들과 소통하며 현장감 있는 토크를 전할 예정이다. 첫 회에는 KLPGA 신인왕 조아연이 출연한다"고 전했다.
골튜브는 8일 밤 10시 30분 SBS골프 TV를 통해 첫방송된다.
[사진 = SBS골프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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