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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공명이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사람엔터는 1일 "공명은 연기력과 스타성을 고루 겸비한 배우다. 폭넓은 스펙트럼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해 온 공명이 배우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전 소속사 판타지오는 "서강준, 공명, 강태오, 이태환, 유일의 전속 계약이 지난 3월 31일 자로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계약 종료를 앞두고 다섯 배우와의 신중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새로운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한 공명은 드라마 '화정', '딴따라', '혼술남녀', '하백의 신부 2017', '변혁의 사랑', '죽어도 좋아', '멜로가 체질', 영화 '도희야', '수색역' 등으로 차근차근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특히 지난해 16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으로 한층 얼굴을 알렸다.
[사진 =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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