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골프웨어 페어라이어가 골프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페어라이어는 "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자리한 페어라이어 플래그십스토어에서 2020시즌 페어라이어 골프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페어라이어 골프단에 합류하는 선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황예나(27·한국토지신탁), 허윤나(22·넥시스), 드림투어에서 뛰는 문지은(21·넥시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의 한승지(27·볼빅), 미디어 프로 박주희(40), 박하림(41) 등 6명이다.
황예나는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우승 3회, 준우승을 4차례 차지하며 상금왕에 올라 올 시즌 KLPGA투어의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승지는 일본에서 주목받는 루키다. 지난해 JLPGA 스텝업(2부)투어에서 5차례 톱5에 진입했고, 하반기에는 프로테스트와 퀄리파잉 토너먼트(QT)를 연달아 합격하면서 일본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다. 올해 초에는 주목받는 신인으로 JLPGA 사이트 메인을 장식하기도 했다.
박하림은 후원 선수 중 유일한 남자 프로골퍼다. 유튜브에서 개성 있는 골프레슨을 진행하고 있는 그는 5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다.
페어라이어는 "여성 전문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지만 올해 가을부터 남성 골프웨어 라인을 부분적으로 론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좌측부터 황예나, 윤지나 대표, 허윤나. 사진 = 페어라이어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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