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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유승호가 영화 '소방관'(감독 곽경택)에서 하차했다.
유승호 소속사 관계자는 1일 마이데일리에 "'소방관'에서 하차한 게 맞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소방관' 촬영이 미뤄지면서 일정상의 이유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방관'은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곽경택 감독의 신작이다. 앞서 배우 곽도원, 유재명, 유승호가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았지만 코로나19 확산이 불가피하게 크랭크인이 연기됐다.
유승호는 현재 출연 중인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메모리스트' 촬영을 마친 후 4월 16일 크랭크인될 '소방관'에 집중하려 했으나 일정이 밀렸고, 다음 스케줄을 위해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는 전언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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