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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기태영이 '쓰레기 줍기 챌린지'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겟TV와 케이웨이브엑스(KWAVE X)는 3월 3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배우 기태영의 '쓰레기 줍기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기태영은 총 두 차례에 걸쳐 '쓰레기 줍기 챌린지'를 실천했다. 집게와 비닐봉지를 들고 주택가 골목길에서 쓰레기 줍기를 시작한 기태영.
그는 "하루 24시간 동안 24개의 쓰레기를 줍는 챌린지"라고 '쓰레기 줍기 챌린지'를 소개하며 "바쁜 시간을 쪼개어 이 챌린지를 해야 하는 이유는 쓰레기를 하나 주울 때마다 2,400원이라는 금액이 기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렸을 때는 길에 쓰레기를 많이 버렸는데 요즘에는 의식들이 좋아진 것 같다"라며 "꼭 24개 아니라도 더 주워도 되겠죠?"라고 챌린지와 상관없이 쓰레기 줍기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기태영은 "쓰레기 줍기 챌린지는 별로 어렵지 않은 챌린지"라며 "연인들끼리 친구들끼리 하러 다녀도 너무 재미있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거라 생각한다. 많은 이에게 기부도 할 수 있는 이런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돼서 너무 즐겁다. 우리 '쓰줍'하러 갈래?"라고 참여를 독려했다.
이처럼 기태영은 이틀에 걸쳐 진행된 '쓰레기 줍기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달의 소녀 최리, 기태영이 진행한 '쓰레기 줍기 챌린지'는 24시간 동안 24개의 쓰레기를 주우면 쓰레기 1개당 2,400원씩 환경단체에 기부할 기부금이 쌓이는 캠페인이다.
많은 양은 아니더라도 매일 쓰레기 줍기를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는 래퍼 마미손을 첫 시작으로 가수 이지훈, 슈퍼주니어 이특, 가수 김준수, 비투비 프니엘이 100보를 걸으며 쓰레기를 주울 때마다 환경단체에 기부할 적립금이 쌓이는 '쓰레기 줍기 챌린지'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 케이웨이브엑스(KWAVE X)]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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